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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이지은 강하늘, 하얀 설원 위 '눈꽃 로맨스'…묘한 분위기 포착!

사진. SBS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제공
사진. SBS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제공

'달의 연인' 이지은과 강하늘이 설원 위에서 눈꽃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지은이 치마를 붙잡고 조심스럽게 눈밭 위를 거닐다 잠시 주춤하는 모습인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강하늘의 자동미소가 포착돼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6일 밤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방송에 앞서 8황자 왕욱(강하늘 분)과 해수(이지은 분)을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을 통해 8황자 왕욱은 해수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과정 속에서 해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그는 해수를 잃을지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마주했고, 이를 고백함과 동시에 고뇌하고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왕욱과 해수의 설원 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수북이 쌓인 눈 밭을 걸어가고 있다. 해수는 치마를 잡고 왕욱의 발걸음을 뒤따라 걷고 있는데 잠시 발이 빠진 듯 몸을 숙이고 있고, 이를 바라보는 왕욱은 피식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훈훈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설원 위에 마주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잠시 가는 발걸음을 멈춰 해수를 바라보는 왕욱은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전보다 훨씬 편안한 모습으로 해수를 바라보며 마음을 드러내는 듯 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한편, '달의 연인'은 6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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