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군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울릉도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내린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터널 붕괴 등 5일 오전 8시 기준 68건, 44억8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헬기를 통해 울릉에 방문한 김응규 의장은 울릉군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남진복 도의원(울릉)과 함께 사동1리 경로당을 찾아 주택 침수로 임시 대피 중인 이재민을 위로하고 무료급식 봉사단체를 격려했다. 이어 사동3리 가등봉 피암터널 붕괴 현장과 도동리 아파트 신축 공사장 절토부 유실 현장 등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이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소중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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