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에 출연한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에이프릴 진솔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는 '레전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주제로 B조의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프릴의 진솔이 선택한 레전드는 1997년 데뷔한 '베이비복스'였다.
진솔과의 무대에 '베이비복스' 결성 당시 원년 멤버였던 이희진이 함께 하게 됐다. 이희진은 2집에서 합류한 간미연과 함께 베이비복스의 리드 보컬을 담당했다. 베이비복스 활동 종료 후 2010년대 부터 연기자로 본격 전업했던 이희진은 이날 방송에서 당시 모습을 그대로 소환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무대를 준비하기에 앞서 첫 만남을 가졌던 진솔과 이희진은 서로의 나이 차가 22살 난다는 사실을 알고 이희진은 "내가 베이비복스 활동을 접을 정도로 운명적인 사람을 만났다면 진솔 만한 딸도 있을 뻔 했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무대에 서기 바로 전 이희진은 "저 혼자서 베이비복스 노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도 컸다. 노래를 너무 오랫동안 안 했다"며 걱정스러워 했지만 막상 무대에 선 이희진은 베이비복스 시절과 다름없는 미모와 몸매, 춤 실력으로 진솔과 환상적인 콜라보를 만들어 냈다.
한편 '걸스피릿'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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