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석 이후 시작되는 분양 각축전…수요자 선택의 폭 넓어져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조감도

추석 연휴가 지나면 서울과 수도권에는 신규 분양 단지가 봇물을 이뤄 분양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9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분양 예정 아파트는 81개 단지 총 5만5,622가구로 서울이 18개 단지 6,847가구, 인천 6개 단지 4,140가구, 경기 51개 단지 4만2,514가구라고 닥터아파트는 밝혔다.

전년 동기 50개 단지 1만9,927가구에 비하면 2배 이상 분양이 예상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시장이 양극화되며 지역별로 입지, 분양가, 브랜드에 따라 분양성적이 천차만별일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자들은 분양단지 주변에 개발호재가 있는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지 등을 여러 조건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 특히 관심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로 의정부 신곡동 산25-36번지 추동공원 내에 공급되며 브랜드와 입지, 개발호재 등을 두루 갖춘 알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축구경기장 99배가 넘는 약 71만㎡ 규모의 추동공원 내에 자리 잡아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 우체국,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CGV, 의정부백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게된다.

새말초, 금오중, 천보중 등 학교가 반경 1km 내에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신동초, 효자중, 효자고 등도 가까우며 단지 옆에는 의정부과학도서관도 마련돼 있다.

43번 국도와 3번 국도,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접근이 용이하며 의정부~금정 간 GTX(2024년 개통예정), 의정부~양주 지하철 7호선 연장(2023년 개통예정), 구리~포천 고속도로(2017년 개통예정) 등 사업이 완공되면 쾌속교통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브랜드 파워까지 지녀서 분양 이후 전세, 매매가 등 주변 시세보다 높게 형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한 '2016년 세계 225대 설계회사' 부문에서 2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7위에 오를 정도로 인정받는 건설브랜드다.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지하 4층, 지상 23~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7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124㎡ 타입 4세대를 제외하면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분양 예정일은 올 10월 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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