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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룰렛' 레드벨벳 개성 넘치는 헤어컬러 '만화 속에서 볼 법한 파격적인 색깔'

사진. V앱 방송 캡처
사진. V앱 방송 캡처

'러시안 룰렛'으로 돌아온 걸그룹 레드벨벳이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7일 자정 레드벨벳의 세 번째 미니앨범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이 주요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러시안 룰렛'은 오락기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8비트 사운드 소스 라인이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신스팝이다.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에서 파격적인 헤어 컬러로 변신하며 각자의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예리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여주인공이 빨간 머리인데 그걸 보면서 '저거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활동에서 빨간 머리를 하게 됐다"며 설명했다.

웬디는 "계속 금발을 했는데 어둡게 염색했다. 카키빛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오렌지색으로 염색한 슬기는 "괜찮나요"라고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한 듯 다소 수줍어했다.

아이린은 "전에 했던 보라색 머리에서 색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고 조이는 "짧은 앞머리가 처음이라 바보처럼 보일까 걱정된다"고 솔직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혹적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헤어 컬러에 대해 네티즌들은 "얼굴이 이뻐서 머리색은 보이지도 않아(itej****)", "저런 머리를 해도 이쁘다니(gkej****)", "얼굴이 다 했다..(odos****)", "아이린 얼굴 넘나 열일하는 것.. 거의 초과근무급이다(kims****)", "이번 노래 다 좋아(poue****)"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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