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배우 이다해에 대한 배려를 보였다.
지난 7일 세븐은 이다해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했고 "(이다해는) 나를 순수하게 맞이해 준 사람"이라며 "마음이 힘들 때 곁에 있어 준 고마운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 2013년 이다해가 세븐이 연예병사로 복무 당시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휩싸인 이후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시기에 큰 힘이 됐다는 소식에 대한 언급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세븐은 "상대방 입장이 가장 걱정된다"며 공개 열애에 대한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세븐과 이다해는 오랜 시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7개월 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해외로 동반 여행을 다니는 모습 등이 목격되기도 하면서 열애설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븐은 오는 10월 새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다해는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를 촬영 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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