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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학군' 진주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초전' 9월 말 선

힐스테이트 초전 투시도
힐스테이트 초전 투시도

서울·수도권과 달리 인구밀도가 낮아 학군 생성이 쉽지 않은 지방은 기존 명문학군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끈다.

대구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명문 고교로 꼽히는 경북고, 경신고 등이 위치한 수성구가 3.3㎡당 1062만원으로 전체 평균인 844만원에 비해 높다. '부산 대치동' '동래 8학군'으로 불리는 부산 동래구도 3.3㎡당 904만원으로 부산지역 평균인 815만원보다 집값이 높게 형성돼 있다.

지난 6월 진주시 최고 학군 초전동에서 EG건설이 분양한 '진주초장지구 이지더원'은 18.2대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 5일 만에 완판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명륜'도 주변으로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돼 있어 18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계약 시작 4일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의 경우 아파트 선택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따지는 것이 아이들의 교육환경이다"라며 "여기에 학군이 우수한 지방 아파트들의 경우 편의·문화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주거만족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도 주목할 만한 명문학군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진주시 초장지구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초전'을 분양한다. 올해 서울대 10명 등 서울 주요 대학과 경북대·부산대 합격자 비율이 높은 동신고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다. 이외에도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동명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학원가도 새로 조성돼 쾌적한 학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에는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익대 등 서울권 대학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한 경남예술고등학교도 있다.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은 1070가구 대단지로 조성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와 91㎡, 총 1070가구로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진주 초장지구는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학원가도 새로 조성돼 쾌적한 학습환경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전 가구 남향 위주, 4.5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잘 되는 것은 물론 조망권도 뛰어나다. 타입에 따라 알파공간, 3면 발코니(일부세대) 등을 갖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방은 보다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마스터존 특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총 9개 동으로 각 동마다 엘리베이터 4대를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각 동의 세대수를 감안하면 최소 26세대당 1대, 최대 33세대당 1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출퇴근 시간의 번잡함을 피해 편리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포함), GX룸이 구성된다. 교육 시설로는 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등이 있고 문화와 관련된 커뮤니티시설로는 취미실, 카페테리아 등이 갖춰진다.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공간을 제외하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된다. 특히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35%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순환형 산책로, 테마형 놀이시설, 중앙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한 시스템도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세대 내 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존 바닥열 환기 시스템을 응용한 시공방법으로, 주방 싱크대 하단에 하부급기구를 설치해 정체돼 있는 기류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배출함으로써 환기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다.

인근으로 근린공원이 있고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농산물시장 등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진주종합실내체육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농업기술원이 위치해 있는 터(41만5000㎡)에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등 미래가치도 높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1048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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