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예가 브리핑]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와 열애

◆동갑내기인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2)과 배우 이다해가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측은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로,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히며 이다해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다해 소속사 JS픽처스 역시 같은 날 "이다해와 세븐은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다해는 세븐이 2013년 연예 병사로 복무 당시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휩싸이고 2014년 12월 제대해 복귀를 준비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낼 당시 큰 힘이 돼준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연합뉴스

김제동 SBS 미운 우리 새끼 하차

◆방송인 김제동(42)이 SBS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에서 빠진다.

김제동의 소속사인 아침별 관계자는 7일 "김제동 씨는 이번 주 방송되는 3회까지만 출연한다. 원래 파일럿(시범제작)에만 참여하기로 했는데 당시 촬영한 미방송분이 3회에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제동의 어머니도 출연진에서 함께 제외된다.

파일럿 방송 당시 주요 출연진이었던 김제동이 정규 편성 후에는 방송에 등장하지 않자, 일각에서는 김제동이 최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시한 것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김제동은 지난달 5일 경북 성주에서 열린 '한반도 사드 배치 철회' 집회에도 참가했다.연합뉴스

수애 9년 만에 로코 女 주인공에

◆배우 수애(36)가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홍보사 더 틱톡은 지난 5일 "10월부터 방송되는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홍나리 역에 수애가 확정됐다"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수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수애의 TV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출연은 이정진과 호흡을 맞췄던 '9회말 2아웃'(MBC'2007) 이후 9년 만이다.

수애는 이후 '가면'(SBS'2015) ·야왕'(SBS'2013) ·천일의 약속'(SBS'2011) '아테나: 전쟁의 여신·(SBS'2010) 등 멜로드라마에 주로 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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