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6 대구관악축제 Daegu Wind Music Festival'

9일(금)·10일(토)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서

'2016 대구관악축제 Daegu Wind Music Festival'이 9일(금)과 10일(토)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관악의 웅장하고 힘찬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 합주단에서 전문 연주팀까지 300여 명이 참가해 화려하고 힘찬 선율을 들려준다.

본 공연에서는 대구관악합주단(지휘 권승전), 앙상블 퍼니밴드, 대구청소년관악합주단(지휘 서명환), 코리아윈드필하모니(지휘 임성혁) 등이 참가해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대구관악합주단은 1998년 대구경북지역의 교향악단 단원과 전문음악 지도자들이 모여 창단했다. 클래식과 팝이라는 경계를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싱싱싱'을 비롯해 다수의 곡을 연주한다.

앙상블 퍼니밴드는 2001년 결성 이래 1천8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퍼포먼스 브라스앙상블 그룹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윌리엄텔 서곡' 외 다수 곡을 퍼포먼스와 함께 연주한다.

대구청소년관악합주단은 2006년 6월 창단된 합주단으로 매년 전국 관악 경연대회에 입상하는 등 미래 관악연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소년 합주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팔수의 휴일' 등을 연주한다.

코리아윈드필하모니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관악인들의 연주단체로 2011년 10월 창단했다. 대중을 압도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음색,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성혁의 지휘로 '코리아 팡파르' 외 다수 곡을 연주한다. 전석 무료.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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