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37)와 최유라(29)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원에서 열린 결혼 잔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구식 결혼식 대신, 서울과 신부 고향인 제주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잔치를 여는 것으로 갈음했다.
서울의 결혼 잔치에는 김민재와 함께 영화 '군함도'를 촬영 중인 한류스타 송중기를 비롯해 소지섭, 이정현 등 배우들과 이창동, 원신연 등 영화감독들이 참석했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파이'로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3월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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