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배신의 진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11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감옥행' 특집으로, 멤버들의 감옥행 열차의 탈출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종'이 달린 끈 사이를 통과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마치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떠올리게 하는 미션에서 김종국과 개리만이 미션에 성공했다.
김종국과 개리는 제작진으로부터 개인 탈출권과 단체 미션에 꼭 필요한 리모컨 중 하나를 골라라는 선택권을 부여받았다. 두사람은 모두 단체 미션을 위한 리모컨을 선택해 멤버들간의 의리를 지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돌발미션으로 주어진 '이름표 뜯기' 미션에서 이광수는 가장 먼저 성공하자 선택의 갈림길에서 주저 없이 "집에 가겠습니다. 휴게소에 들러 우동 먹고 가겠습니다"라며 개인 탈출권을 선택하며 '배신 기린'으로 부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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