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석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다

올 추석엔 흐린 날씨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구기상지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당일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기간 대구의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17~19℃, 낮 최고기온 26~2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은 최저기온 15~17도, 최고기온 25~27도, 포항은 최저기온 18~20도, 최고기온 24~26도 분포로 예상된다.

또 연휴기간 중 동해상에는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연휴 전날까지 비가 오고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귀성'귀경길 해상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엔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귀성'귀경길 운전 시 안개 조심 등 안전운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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