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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논란' 엄태웅, 추석 연휴 가족과 조용히 맞이할 계획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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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이번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12일 엄태웅 측근의 말에 의하면, 엄태웅은 이번 명절을 별다른 일정 없이 가족과 함께 보내며 조용한 연휴를 맞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엄태웅은 최근 성추문 논란에 휩싸여 그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쏠려 있는 상태다.

지난 7월 엄태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 당시 A씨는 유흥업소에서 일하겠다고 속여 3천300여 만원을 가로채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웅 측은 A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무고와 공갈협박에 대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엄태웅은 지난 2일 경찰 조사를 마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인 A씨의 진술과 엄씨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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