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8일 안동시의원들은 애명복지촌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9일에는 안동 구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를 하고, 중식도 시장 내 식당에서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안동시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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