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기구 전문기업인 ㈜테크엔(대표 이영섭)의 '비아홀에 은이 충진된 LED 등기구용 기판의 수직 열전달 기술'이 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NET) 인증을 획득했다.
NET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에 부여된다.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 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선정된 제품은 NET 마크 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해외 기술 정보 알선'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대구경북 전체 산업체에서 20여 개 기업만이 NET 인증을 받았고, 조명 분야에서는 10년 동안 13개사만이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테크엔은 이번 NET 인증 획득 이외에도 '파워 LED 조명용 금속 열전도핀 삽입형 방열기술'을 비롯한 12개 특허를 보유해 오면서 지난 6월 산업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전기문화대상, 산업포장, 장영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소재한 테크엔은 올 연말까지 대구국가산단 부지면적 1만377㎡에 제조시설 9천32㎡, 부대시설 4천68㎡ 규모로 태양광발전 시설, ESS 시스템 및 우수처리 재생산 시설을 구비한 첨단 공장을 착공해 이전할 예정이다.
이영섭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LED 광산업계의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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