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통찰-자연의 예측 가능성, 양자역학' 편이 14일 0시 10분에 방송된다.
양자역학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학문으로 꼽힌다. 중력과 마찰력은 쉽게 접해본 단어인데, 양자역학에서 다루는 원자나 광자의 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왠지 낯설다. 그런데 양자역학은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자역학은 현대 물리학의 기초이자 가장 성공한 과학이론으로 꼽힌다. 1900년 아인슈타인의 스승 막스 플랑크의 양자설에서 시작해 아인슈타인, 보어,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등 수많은 과학자들의 논쟁과 해석의 대상이 돼왔다. 고전역학이 결정론적인, 그러니까 예측 가능한 상태를 이론적으로 다루는 것과 달리, 양자역학은 확률론적인 입장을 취한다. 소립자 차원의 에너지는 불연속적인 값을 갖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철학하는 과학자 김상욱 교수는 아름다움을 찾아낸다.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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