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가제)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13일 오전 헤럴드POP에 "'불야성'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주인공 서이경 역을 논의 중이며, 확정은 아니고 현재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요원은 극중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완벽하고 화려한 여인 서이경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요원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지난 5월 종영된 JTBC '욱씨남정기'에 이어 6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불야성'은 유이 또한 검토 중인 작품이어서 더욱 더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이는 극중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흙수저 인생을 살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인생 전환점을 맞게되는 인물 이세진 역을 제안 받았다. 이요원이 맡은 서이경 역할은 사사건건 이세진과 대립각을 이루는 라이벌 구도를 그리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인물이다.
한편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개와 늑대들의 시간', '닥터진', '유혹', '라스트'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와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내 생애 봄날' 등을 연출한 이재동PD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불야성'은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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