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남대천'이 새로운 명소로 바뀐다.
의성군은 297억원을 들여 의성읍 원당리에서 사곡면 오상리 4.8㎞를 친환경 레포츠 공간으로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간 주변에 재해 예방을 위해 낡은 다리를 교체하고 여울보, 생태습지, 음악분수 등을 내년 8월까지 만든다.
또 피크닉장, 데크 로드 등을 설치해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김주수 군수는 "남대천 개발이 끝나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의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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