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세계 차 없는 날(22일)을 맞아 '친환경 교통주간' 행사를 연다.
시는 18일 "기후 변화에 대응해 저탄소 생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구 시내 주요 네거리에서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시민이 직접 참가하는 '친환경 교통 이용 인증샷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시는 출'퇴근 시간 삼덕네거리(20일), 범어네거리(21일), 만촌네거리(22일), 시지네거리(23일)에서 '친환경 교통주간 홍보물'과 '친환경 운전 10가지 수칙'을 배부할 계획이다.
'인증샷 이벤트'는 대구 시민이 대중교통과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출'퇴근하는 인증 사진과 메시지를 페이스북이나 문자 메시지로 남기면 베스트 샷'메시지를 선정, 문화상품권과 교통카드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24일 오후 2시 중구 국채보상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자전거 대행진'도 연다.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반월당네거리, 대구시청 별관, 신천동로, 대구중앙고등학교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11㎞ 구간이다.
신경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동차 운행을 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교통 생활을 실천해 대기오염 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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