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2)가 현지 중계방송과 인터뷰에서 "믿기지 않는다.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니죠?"라고 말하며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인지는 또 "우승에 힘을 보태준 매니저와 캐디 등 내 팀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이날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남녀 메이저대회를 통틀어 최소타 대기록도 달성했다.
전인지는 L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작년 US여자오픈에서 이룬 데 이어 두번째 우승마저 메이저대회에서 올리는 진기록도 세웠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