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에서의 보건'의료 활동을 통해 가나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싶어요."
'제5기 지구별 꿈 도전단'에서 대상을 받은 계명대 간호대 F4팀(윤호섭, 이준기, 정병욱, 최지만)이 가나에서 15일간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구별 꿈 도전단'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대학생 해외탐방 지원 공모전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 각지에서 리더십을 배양하고, 봉사와 헌신의 미덕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명대 F4팀은 선진문화 체험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계획을 세운 다른 팀과 달리 의료체계가 열악한 아프리카 가나를 목적지로 잡았다. 그곳에서 보건'의료 활동을 펼치며, 가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해 계명대에서 실시한 국외봉사단에 참가해 보다 효과적인 계획을 세울 수가 있었다.
이 덕분에 계명대 F4팀 기획서는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받았고 활동지원금 1천만원을 받아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가나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손씻기 등 각종 질병예방교육을 했으며 가나 대학생들과 함께 주민들을 진료하는 등 의료봉사활동도 했다.
계명대 간호학과 윤호섭 씨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직접 사용한 것이 큰 경험이 됐다"며 "우리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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