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지나면서 날씨가 선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지청은 "대구경북은 19일 오후 모든 지역에서 비가 그치면서 앞으로 낮 최고기온이 26~27℃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의 경우 낮 최고기온은 13일부터 15일까지 28도 내외로 나타났지만 비가 찾아온 16일에는 25도, 17~18일은 21도 내외의 최고 기온을 보였다.
기상지청은 19일 대구경북은 중국 동북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대구 19도, 경북 16~20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24도, 경북 20~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상지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7도, 최고기온 22~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동안은 햇빛으로 인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 사이 복사 냉각 때문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