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철(53) 신임 대구지방교정청 청장은 "원칙에 입각한 수용질서 확립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따뜻한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금성고,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5회로 임관,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홍성교도소장, 춘천교도소장 등을 거쳤다. 2012년 부이사관 승진, 2015년 일반직 고위 공무원으로 승진 후 인천구치소장, 부산구치소장 등을 역임했다.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에 능하고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을 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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