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선(55) 신임 대구교도소 소장은 "엄정한 법집행과 수용질서 확립을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펼쳐 나가고, 열린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람직한 공공기관의 모습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충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교정간부 30기로 임용, 강릉교도소장과 군산교도소장을 역임했고, 2015년 일반직 고위 공무원으로 승진, 대전교도소장으로 근무했다.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해 교정계 안팎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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