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로 컴백한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형돈과 데프콘이 결성한 갱스터랩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오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형돈이와 대준이'는 오랜 기간 신곡을 준비해 왔으며 정형돈이 오랜 기간 공백기를 가진 만큼, 데프콘과 많은 회의를 거쳐 음악활동 또한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지난 2012년 첫 정규앨범 '껭스터랩 볼륨1' 타이틀곡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발표하고 특유의 랩으로 큰 반응을 얻었다.
한편 방송인 겸 래퍼 데프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다시 형돈이와 대준이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싱글이고요. 노래 제목은 '결정'입니다. 재밌거나 웃긴 노래가 아니어서 미리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데프콘은 "피처링은 바쁜 걸음에도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아이유. 덕분에 노래가 참 예쁩니다. 9월 22일 0시에 공개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앨범 커버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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