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깜찍 애교 소년미 발산 '여성팬들 설레어 기절!'

사진. 박보검 트위터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깜찍 애교로 여성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박보검은 자신의 트위터에 "화초서생의 막냇동생, 영은옹주를 소개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아역 배우 허정은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장난을 치고 있다. 박보검만이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밝은 소년미가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에서는 이영(박보검)을 밀어내는 홍라온(김유정)과 두 사람을 이어주는 영은옹주(허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라온은 말문을 닫은 영은옹주에게 수신호를 가르쳐줬고, 영은옹주는 이영에게 "오라버니께서 알려주신 언문도 좋지만 홍 내관이 알려준 수신호는 더 좋습니다"며 수신호를 전했다.

이를 배운 이영은 홍라온에게 수신호로 "내가 너를 좋아한다. 아니 연모한다. 그러니 제발 떠나지 말고 내 곁에 있어라"고 전했고 홍라온은 그의 진심에 감동을 받고 결국 이영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홍라온은 이영 앞에 여인의 복장으로 나타나 뜨거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까칠한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험난한 세상을 살기 위해 내시가 된 홍라온(김유정)의 궁중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