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가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경형 감독과 배우 김지수, 허이재, 윤소미, 심은진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김지수는 38살 '성우주' 역을 맡았으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작품이 주는 전체적인 느낌, 감성이 마음을 움직이는 부분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캐릭터 하나만 보고 작품을 고르기엔 힘들더라. (여러 요소들이) 두루두루 충족되는 작품을 만나기가 힘들더라. 때론 '여자, 정혜'와 같이 일상을 다룬 내용에 마음이 움직여 작품을 선택하기도 한다"며 25년 차 배우다운 진지한 모습으로 답했다.
이어 그는 "마음은 늘 다양한 작품을 하고 싶다. 서정적이지 않은 스릴러 영화도 하고 싶지만, 그게 참 힘들다"라며 연기에 대한 식지않는 열정과 욕심을 드러냈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똑 같은 이름으로 닮은 인생을 살아가는 세 여자 '성우주'의 기적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0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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