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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수료생 57명 "소득 창출에 최선"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창진)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3월 개강한 강소농 교육에서는 경영마케팅반 32명, 사과기초반 33명 등 65명이 7개월간 기본교육과 농가현장 크로스 코칭 및 농업 법규, 농가 경영 분석'전략 등 6차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57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중 출석 성적이 우수한 권순택 씨 외 20명이 개근상을,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큰 곽성진'김창배 수료생이 공로상을 받았다.

수료생 대표 박기훈 씨는 "교육이 진행되면서 농장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졌으며, 농장의 문제점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자율적 소모임을 추진해 농가 스스로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크로스 코칭 등을 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남창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보화시대에 발맞춘 선도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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