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전교육체험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나날이 늘고 있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경주 지진 이후 경북지역에서 지진이 400여 회 이상 관측되고 있다.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5월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낙동강 생태학습관 내에 조성된 안전교육체험장 이용객은 21일 기준 1천 명을 넘어섰다. 사전 예약인원은 350여 명에 달한다. 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예약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안전교육체험장은 시민들의 안전생활 습관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진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연기 피난,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 5가지 체험시설장과 안전용품 전시장을 갖춰놓았다.
체험은 월'수'금요일 하루 2회 진행되며 홈페이지 사전예약(www.andong.go.kr/safe)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료는 무료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인 안전교육체험장 이용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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