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인생이라는 말이 있다. 골프를 치다 보면, 여러 가지 상황들을 많이 겪기 때문에 이런 말을 몸소 체감할 때도 많다. 한때, 골프와 여자의 공통점이 많이 회자되었는데, 요즘은 좀 더 디테일하게 골프와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일들이 많음을 공감하게 된다.
최근에는 골프와 공통점을 다소 의외인 곳에서도 찾는다.
1. 골프와 소변보기=오래 걸릴 것 같으면, 다른 사람에게 순서를 양보하라. 2. 골프와 자동차=중간에 휴대폰 받다가 많이들 망가진다. 3. 골프와 정치=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끝장이다. 4. 골프와 로또=끝나고 나면, 종이쪽지만 남는다. 5. 골프와 자식=머리 때리면, 집 나간다.
골프가 어려운 이유는 골프기술뿐 아니라 주변 여건, 멘탈(정신적인 요소), 육체적 컨디션 등 모든 요소가 딱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다. 꼭 한두 번, 때로는 여러 번 위기를 맞게 된다. 그래서 골프의 속성과 관련된 유머도 계속 양산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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