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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관광축제 '서문시장 페스타'

상가 절반 오후 10시까지 야간 영업…개점 점포서 쇼핑하면 상품권

다음 달 1~9일 열리는
다음 달 1~9일 열리는 '서문시장 코리아세일 페스타'에서는 상품권 증정과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올해 6월 개장한 서문시장 야시장 모습. 매일신문 DB

'10월엔 서문시장으로 오세요!'

쇼핑 관광 대축제인 '서문시장 코리아세일 페스타(FESTA)' 행사가 다음 달 1~9일 서문시장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이 서울 남대문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등 전국 17개 시'도 거점시장의 신청을 받아 국'시비(5억원)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달 29일부터 소비 진작을 위해 전국적으로 열리는 '코리아세일 페스타'의 일환이다.

이번 서문시장 페스타의 꽃은 개장 100일을 넘긴 '야시장'이다. 평소 오후 6시 무렵이면 폐점하는 서문시장 상가 중 절반이 이번 축제에 참가해 야간(오후 6시 30분~10시)에도 문을 연다.

시에 따르면 동산상가'4지구 상가는 모두 야간영업에 참가하고, 1지구와 2지구는 40%가량, 명품프라자는 26%가 야간 영업에 동참한다. 서문시장 전체 점포 4천657곳 중 2천460곳(52.8%)이 페스타 기간 중 야간 개점할 예정이다. 야시장은 평소처럼 자정까지 문을 연다.

야간 개점 점포에서 물건을 사면 상품권도 나눠준다. 3만~6만원 미만은 5천원짜리, 6만원 이상은 1만원짜리 서문시장 상품권을 준다. 상품권은 페스타 참가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축제 기간 중 서문시장에서 물건을 산 전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도 준다.

야시장을 연계한 관광 효과도 노린다. 시는 서문시장 페스타 기간 중 '야시장~동성로~이월드~수성못'을 관람하는 '밤이 즐거운 도시 대구' 버스투어(일일 2회)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자는 무료 탑승할 수 있다.

야시장과는 별도로 서문시장 지구별로 의류, 농산물, 건어물, 잡화 등을 최고 50%까지 싸게 판매하는 '대박 세일 행사'도 페스타 기간 중 진행한다. 특히 6일에는 이불'그릇'속옷, 7일에는 그릇'남성복'숙녀복, 8일에는 건해산물'식품류 등을 시장 입구에 마련한 몽골식 텐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글로벌 서문시장 축제'도 페스타 기간 중인 다음 달 6~8일 서문시장 큰장네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장터 체험 놀이, 보부상 퍼레이드, 씨름대회, 장터 닭싸움대회, 서문가요제 및 K-POP 콘서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한편 서문시장 야시장은 올해 6월 개장한 이래 하루 평균 5만여 명, 총 550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대구의 새로운 밤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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