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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도립공원 하늘다리 내달 말까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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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결과 일부 보수 필요

보강공사가 진행 중인 청량산도립공원 하늘다리 모습. 봉화군 제공
보강공사가 진행 중인 청량산도립공원 하늘다리 모습. 봉화군 제공

봉화군의 자랑거리인 청량산도립공원 하늘다리가 개점휴업 상태다.

하늘다리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정밀안전진단, 오는 10월 30일까지 보강공사로 인해 통행이 중단된 상태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하늘다리는 보조 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 기능에는 지장이 없으나 내구성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봉화군은 하늘다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통행을 제한하고 보수'보강공사를 하기로 하고 탐방객들의 협조와 양해를 구하고 있다.

2008년 5월 완공된 청량산의 새 명소 하늘다리는 국내 최장'최고 출렁다리(현수교)다. 청량산 자란봉(해발 806m)과 선학봉(826m)을 잇는 길이 90m, 높이 70m의 이 다리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짜릿한 스릴을 안겨줘 인기가 좋았다.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하늘다리는 청량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만큼 안전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탐방객들의 양해를 부탁한다. 도립공원 내 모든 시설물은 안전사고가 전무한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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