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예가 브리핑]

◆지드래곤, 비공개 SNS 해킹당해

YG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소속가수 지드래곤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된 데 대해 비공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YG는 21일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해킹당해 사생활 침해 범죄의 피해를 입었다"며 "SNS를 해킹한 인물뿐 아니라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 기관에 고소 및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가운데에는 지드래곤이 일본 배우 고마쓰 나나와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것이 여러 장 담겨 지드래곤과 고마쓰 나나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해킹을 당한 계정은 지드래곤이 소수의 지인과 일상을 공유하는 계정으로 비공개로 운영됐다.연합뉴스

◆2AM 정진운·원더걸스 예은 열애

그룹 2AM 출신 가수 정진운과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이 연인 사이로 알려졌다.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예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정진운과 예은은 JYP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다. 지난 2014년 초부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정진운이 미스틱으로 소속사를 옮긴 현재까지도 예쁜 사랑을 이어오며 뮤지션 커플로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로, 정진운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예은과 함께 JYP 소속으로 활동하던 정진운은 지난해 4월 미스틱으로 소속사를 옮겨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재석·엑소 '댄싱 킹' 中 차트 1위

국민 MC 유재석과 인기그룹 엑소의 듀엣곡 '댄싱 킹'(Dancing King)이 중국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댄싱 킹'은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뮤직이 운영하는 음악사이트인 샤미뮤직 일간 종합차트에서 19일부터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댄싱 킹'은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SM의 컬래버레이션(협업)으로 만들어진 노래다. 유재석은 지난 11일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린 엑소의 공연에서 이 곡을 함께 선보였다.

공연 장면은 17일 '무한도전'에 방송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방송 직후 공개된 노래는 국내 7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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