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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영만 바라봐‥ 진정한 사랑꾼 등극 "소녀시대 노래만 듣는다"

사진. mbc 예능연구소 페이스북
사진. mbc 예능연구소 페이스북

배우 정경호가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23일, MBC 예능연구소 페이스북에 배우 이시언과 정경호의 대화가 공개됐다.

'나혼자 산다' 예고편에 등장한 이시언은 절친 정경호에게 악성 댓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H.O.T.의 '열맞춰'를 부른 후 젝스키스 콘서트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받은 악플에 억울함을 표명했다.

이를 듣던 정경호는 이시언을 두둔하지 않고 팬들이 서운해하고 실망할 수 있다며 팬들의 편을 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나도 소녀시대 이후 딴 노래 안 듣는다"고 말해 진정한 사랑꾼에 등극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그거랑 그거랑 다르지 않냐"며 "혹시 그거 네가 쓴 댓글 아니냐"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순간 이시언은 근처에 소녀시대 수영의 화보가 있는 것을 발견한 뒤 웃음이 터졌고 이를 본 정경호 역시 "어우 깜짝이야"라며 함께 폭소했다.

한편 소녀시대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4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연예계 공식 커플로서 예쁜 만남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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