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도심에 아파트 "10년 만이야" 삼도뷰엔빌W 951가구 분양

견본주택 1만5천 명 장사진

10년 만에 김천 도심에 분양하는 삼도뷰엔빌W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삼도주택 제공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김천시청 옆 삼도뷰엔빌W'에 입장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보이며 주말까지 1만5천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10년 만의 김천 도심 아파트 분양 소식에 젊은 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견본주택을 찾았기 때문이다.

951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삼도뷰엔빌W는 빼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김천시청과 인접한 데다 반경 500m 거리에 대형마트가 접해 있으며 병원,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뒤로는 달봉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직지천과 강변조각공원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도 높다. 또 차량 5분 거리에 김천산업단지 1'2차, 김천일반산업단지 1'2단계, 대광농공단지가 있다.

단지 곳곳에 배치된 공원, 놀이터, 운동시설, 벽천, 텃밭 등도 눈길을 끈다. 더불어 여성 운전자를 배려한 광폭주차설계(일부)와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안심정류장도 설계한다.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원격 검침 및 제어 시스템,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과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LED 시스템을 단위 가구 전체와 지하주차장에 적용했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한 방문객은 "삼도뷰엔빌W는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진 환경에 직장도 가까워서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아파트"라며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다양한 취미활동과 건강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했다.

'김천시청 옆 삼도뷰엔빌W' 아파트는 삼도종합건설㈜이 시행을, 삼도주택㈜이 시공을 맡았다. 1단지 지하 3층, 지상 19~20층 10개 동 534가구, 2단지 지하 4층, 지상 20층 6개동 417가구 등 모두 951가구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67㎡, 77㎡, 84㎡, 119㎡ 타입으로 구성됐다.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5일이며, 계약은 10월 10~12일 사흘간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우수한 분양 조건에 더해 정당 계약자 대상으로 현관 중문을 무상 제공해 준다. 견본주택은 김천시 신음동 561-2번지 김천 탑웨딩 맞은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