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일간 관광과 쇼핑, 축제가 함께 어우러진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와 함께하는 '포항실개천거리 쇼핑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전자제품,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이 대폭 할인 판매되고,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문화 공연도 열린다.
29일 오후 7시 30분 육거리 중앙상가 실개천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들이 참가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일 동안 문화공연을 비롯해 쇼핑할인행사, 프리마켓, 대학동아리연합회 페스티벌, 사회복지의 날 나눔 한마당 행사, 개그 & 디제잉 등 젊은이들과 시민들이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Korea Sale Festa는 쇼핑 행사와 한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결합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거리 쇼핑축제의 경우, 지난 8월 전국 공모사업을 통해 포항과 서울 등 4개 도시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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