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인이 만든 제품, 업체가 직접 판매 "품질 보증해요"

입점 기업 34곳…공산품·소비재 등 '만남의 장' 제공

대구경북 장애인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전시
대구경북 장애인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전시'판매장이 22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설치한 이 전시'판매장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지하 1층에 있다. 경북도 제공

대구경북 장애인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전시'판매장이 22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설치한 이 전시'판매장은 전시'판매공간을 비롯해 사무실과 매점, 물품창고 등을 갖춘 114㎡ 규모이며,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지하 1층에 있다. 입점 기업은 모두 34개(대구 19, 경북 15) 업체이다. 공산품이나 일반소비재, 사무용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는 직접 제품을 진열'판매한다. 인쇄'청소용역'공사 관련업체는 안내 카탈로그, 동영상 등의 방법으로 홍보'판매한다.

또한, 장애인기업 제품 판매증진을 위한 지원과 함께 제품 홍보 및 마케팅이 필요한 장애인기업과 구매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가 보다 편리하고 질 좋은 장애인기업제품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이경선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판매장 입점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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