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광장코아 맛집] 대구육회

결혼 4년 차 35세 새신랑이 광코 입구에 육회집을 차렸다.

고기 좀 볼 줄 알아야 할 수 있다는 육회집. 그 나이에 언제 육회 공부를 했을까? 의문의 키는 바로 모친. 어머니가 10년 넘게 유명 생고기 전문점 송학구이 체인점을 운영하셨다고 한다. 어머니의 든든한 요리 솜씨, 후광을 업고 맛집 거리에 당당히 도전장을 낸 것.

대구육회의 가장 큰 장점은 육회의 선도(鮮度). 맛 유지를 위해 냉동육을 전혀 받지 않는다.

대신 생고기가 들어오면 바로 급랭, 숙성 보관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한다. 전골에도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육수로만 맛을 낸다. 천연재료로 소스, 양념장을 직접 만들어 쓰기 때문에 위생 걱정 없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 육회(2만5천원), 생고기 뭉티기(2만8천원), 한우전골(2만5천원)

*전화: 053)622-2694

*영업시간: 오후 6시~새벽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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