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근대골목 수화해설사 양성, 내달 1일까지 교육생 모집

매일신문교육문화센터 20명 선발

매일신문교육문화센터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대구 중구 근대골목 골목문화 수화해설사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

근대골목은 대구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지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다.

신청 자격은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대구의 역사, 문화유적, 관광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사람이다. 골목문화해설사로 선정되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해설할 수 있을 정도의 수화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20명이며, 신청서는 대구 중구청 골목투어 홈페이지(gu.jung.daegu.kr/new/culture))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까지며 이메일(maeiledu@naver.com)로 신청받는다. 결과는 10월 4일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10월 8일~12월 3일 매주 토요일, 매일신문사와 근대골목 등에서 강의와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은 최종 시연회를 통해 골목문화해설사로 임명되며, 내년부터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해설을 진행하게 된다.

문의: 매일신문교육문화센터 053-251-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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