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전사업자협회(이하 WANO) 본부이사회가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에는 조석 회장(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쟈크 레갈도 이사장, 피터 프로제스키 사무총장 등 WANO 이사진과 회원사 CEO, 실무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WANO 본부이사회는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격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가늠하는 사전 확인 절차 성격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동북아 원전 증가에 따른 원자력발전 안전성과 신뢰성 증진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본부이사회는 30일 신고리발전소를 방문해 기술적 측면에서 안전성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또 WANO 이사진 및 런던본부 실무자들은 내년 10월 경주 HICO에서 열리는 '2017 WANO 격년총회' 준비를 위해 회의장과 숙박'수송'보안 사항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본부이사회는 2015년 캐나다에서 열린 격년총회에서 경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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