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광장코아 맛집] 틈 노리

서울 유명 호텔 주방 출신이 대구에서 자신의 맛 세계를 펼치기 위해 개업한 집이다. 블로거들 사이에서 탕수육 요리로 유명한 두류역 부근 '틈'의 시즌2이자 확장판인 셈이다.

이곳 메인요리 역시 탕수육이다. 특징은 전 조리 과정이 수제, 즉 즉석요리로 이루어진다는 점. 고기 선별부터 양념, 숙성, 그릴에 굽는 과정까지 김영광(48) 대표가 직접 나선다.

스테이크처럼 구워 내는 목살양념구이도 인기 메뉴 중 하나. 10년 넘게 장사로 잔뼈가 굵었지만 홀 서빙에 직접 나서지 않고 젊은 매니저를 두어 서비스를 전담케 하고 있다.

*대표 메뉴: 탕수육(1만6천500원), 모듬 스페셜 안주(2만4천원)

*전화번호: 053)628-7989

*영업시간: 오후 3시~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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