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포스킨피부과, 진료관리 평가서 국제 인증 받아

대구경북서 첫 JCI 획득

대구 중구 삼덕동 올포스킨피부과(대표원장 민복기)는 지난달 29일 대구경북 최초로 국제의료평가위원회(JCI)의 국제 인증을 받았다.

올포스킨피부과는 지난달 26~28일 진행된 국제 인증 평가에서 전 영역에 걸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감염관리 및 의료의 질과 환자 진료, 국제 환자 안전 목표, 리스크 예방, 감염관리 추적 조사, 윤리적 경영 등 환자 안전보장과 의료 질 분야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JC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초로 지정한 국제 의료기관 평가 인증제로 의료기관 평가로는 가장 국제적인 신뢰도를 자랑한다. JCI 인증 의료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827곳, 국내에는 23곳에 불과하다.

올포스킨피부과는 대구 메디시티 선도의료기관으로 저개발국 의료진 교육 지원사업과 해외 환자 유치, 해외 의료기술력 수출사업, 해외 의료봉사 등을 하고 있다.

민복기 대표원장은 "3년 후에 있을 재인증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1월까지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5곳(경북대병원, 덕영치과병원, 미르치과병원,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에필성형외과의원)의 JCI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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