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못의 화려한 밤

어느 결인가 들녘으로는 코스모스가 해맑게 웃는 계절을 맞아 수성못의 가을밤은 화려함의 극치였다. 대중가요, 오페라, 뮤지컬 등의 주옥같은 음악이 밤하늘 깊숙이 울려 퍼지고, 불꽃놀이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LED프라잉보드의 아이언맨이 등장, 각종 쇼를 펼치는 중 공중제비의 묘기는 금상첨화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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