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안산 무궁화가 우승하면 대구FC는 2위를 해도 내년 K리그 클래식(1부리그)으로 자동 승격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참가팀의 내년도 1부리그 승격 자격을 의결했다. 안산이 내년부터 안산 연고 시민구단으로 전환 창단함에 따라,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는 안산을 제외한 최상위 팀이 자동 승격 자격을 얻게 된 것이다. 또 안산과 자동 승격팀을 제외한 상위 3개 팀이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승격 플레이오프 대진방식은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1경기-챌린지 플레이오프 1경기-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로 기존과 같다.
연맹 규정 제1장 3조 5항은 클럽의 파산, 탈퇴, 해체, 징계 등의 변수 발생에 따른 승강팀 수 및 승강 자격은 이사회가 결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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