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알 수 없는 묘한 기류‥ 로맨스 시작?

'혼술남녀' 하석진과 박하선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10월 3일 방영될 tvN 드라마 '혼술남녀' 8회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이 진정석(하석진 분)에 대한 마음이 예전과 다른 것을 깨달았다.

지난 방송에서 하나는 정석에게 "저 좋아하는 거 맞죠?"라며 물었다가 한강대교 위에 버려진 뒤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게 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정석은 하나를 성대모사하며 "아 생각할수록 어이없네"라고 말하는 등 심란해했다.

다음 날, 하나는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공명(공명 분)에게 "농담 그만해. 자꾸 받아주니까 잊었나 본데, 나 네 선생이야"라고 단칼에 거절한다.

더불어 정석은 소개팅을 제안하는 김원장(김원해 분)의 말을 듣고 하나를 바라보며 "아니요. 그 소개팅 꼭 하고싶습니다. 그런 퀄리티의 여자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오늘 당장 보죠 뭐"라며 하나를 의식한 듯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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