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30대가 전자발찌와 연결된 휴대용 추적장치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45분쯤 경주에 사는 A(39) 씨가 전자발찌와 연결된 휴대용 추적장치를 버리고 자취를 감췄다.
보호관찰소는 같은 날 오후 4시쯤 경찰에 A씨가 도주했다고 통보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보호관찰 당국은 이날 오후 A씨 주거지 인근에서 추적장치와 A씨 차를 발견했다.
휴대용 추적장치는 전자발찌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자동으로 보호관찰소 내 위치추적 중앙관제실에 경보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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