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서예대전 대상에 '묵죽' 출품한 이희대 씨

한글·문인화 등 총 658점 경합, 배호봉 씨 '울릉도' 최우수상

이희대 씨
이희대 씨
대상 작
대상 작 '묵죽'

대구경북서예가협회가 주최한 제36회 영남서예대전에서 '묵죽'(문인화 부문)을 출품한 이희대(51) 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배호봉 씨의 '울릉도'(한글), 우수상은 한혜숙 씨의 '포은선생시'(한문), 정수련 씨의 '송강선생시'(한문)가 수상했다. 지난해 신설된 기업체매입상은 김성자(문인화), 김선옥(현대서예) 씨가 차지했다.

올해 영남서예대전에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현대서예, 캘리그래피, 전각, 서각, 서경 등에 총 658점이 출품됐다.

장종규 심사위원장은 "영남 문인화풍의 특징을 잘 살려낸 '묵죽'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면서 "정치'사회적으로 혼돈과 불안의 시기에 선비정신과 영남의 기풍을 대표하는 묵죽화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11월 22일(화)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입상작은 11월 22일부터 27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삼체상(세 가지 글씨체): 허점렬 황시연

◆일반부

▷특선:(한글)강공신 강영옥 곽순선 라우선 문명숙 변정순 서필숙 송은화 신명숙 엄재익 오순옥 윤영란 이원선 이은주 임경미 장순자 정기숙 정영혜 정용린 (한문)구자경 기미향 김경옥 김기덕 김길순 김낙길 김순진 김영석 김종열 김주연 김찬곤 김형인 민태선 박재란 송태룡 안옥용 여영철 오계희 윤정수 윤정순 이곤복 이영숙 이영우 이재택 이혜정 정광식 정구영 정영수 정옥연 정지수 정해정 정형교 채원철 최경애 최재신 최현구 (문인화)강병숙 권순직 김성하 김영희 김위경 남정교 남혜정 노명숙 류병수 민병례 박정숙 배귀숙 변용택 성병삼 손윤목 손충호 오명주 이강애 이봉희 이인숙 이찬희 정상임 조경락 한기자 (삼체부)김봉란 김정미 배원섭 안기환 윤숙원 조윤정 최병학 (소자)권순하 (캘리그래피)김명화 이동자

◆장년부(65세 이상)

▷장원: 엄경자

▷차상: 권동현

▷차하: 장태기 전태일

▷특선: 권영창 권필선 권헌강 김무근 김상호 김순자 김영록 김종규 김창호 김태현 김희준 도계태 박광 박옥숙 박종혁 박호동 배춘희 백해수 서보광 서학수 송원호 심성택 안재환 안창호 오덕환 이옥도 이윤동 임춘화 장인선 전권수 정내진 정재권 정재수 정태식 정태자 정해완 조명희 조봉진 최순옥 하경자 허남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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