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아시아선수촌, 88올림픽선수촌아파트, 주요신도시 등 주택개발사업에 참여하며 주택시장에서 신뢰를 쌓고 있는 SG신성건설이 경부 경주에 선보이는 소형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외동 미소지움 시티'가 지난 9월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경북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1294번지 일원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외동읍 내 주거시설 부족으로 인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1~2인 가구 등 이주수요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반적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져 환금성도 뛰어난 소형 아파트는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 상품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21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9㎡ 134세대, 49㎡ 84세대 등 2가지 타입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인근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업무지구 가까이 위치한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5km 내에 개곡산업단지, 외동농공단지, 구어산업단지, 모화산업단지, 달천농공단지, 외동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경주산업단지 등이 자리해 2만5천여 명에 달하는 풍부한 직장인 배후수요를 품어 임대를 위한 투자자들의 시선도 모이고 있다.
외동 미소지움 시티를 둘러싼 신경주IC, 울산-포항 고속도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2018년 예정)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비돼 있다. 특히 울산-포항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32분대로 대폭 단축됐다. 또한, 7번, 14번 국도를 이용해 울산북구와 경주시내 등 인접지역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춰 울산, 포항, 경주 3개도시는 30분 생활권 내로 진입했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울산·포항·경주의 30분 생활권이 실현되면서, 울산 북부의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롯데마트,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자동차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6km 내외에 위치하고 다소 열악했던 의료서비스 역시, 울산 북부의 종합병원인 시티병원, 21세기병원이 차량 10km 이내에 위치한다. 외동읍 중심지 입지로 농협하나로마트, 읍사무소, 외동동민체육관 및 행정, 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있고 입실초, 외동중, 태화고등학교 등 외동읍 내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꽃과 나무를 식재한 단지 내 조경 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생활환경이 마련됐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통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현관식 입, 출입구를 계획해 복도식 대비 사생활 보호에 용이하며 소음이 적고 엘리베이터 이용이 편리하다.
실내에는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도입한 가운데 현관 다용도 우산함, 싱크대 하부 측면 POP-UP장, 측면 수납톨장, 양면선반 수납장, 자투리 수납장, 측면거울장 등 실용적인 수납 아이템 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단지 출입구 및 지하주차장의 단계별 CCTV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에어컨 배관 시스템, 일괄 소등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대기전력 자동 차단 시스템 등 생활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탑재된다.
분양 관계자는 "국책사업 개발축에서 누리는 미래비전이 프리미엄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약 3만여 명의 고용창출, 3조6천여 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면서 미래가치가 수직 상승했다"면서 "한국수력원자력,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등 경주 3대 개발호재의 중심축이란 평가 속에서 빠른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문을 연 외동 미소지움 시티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590-4번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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