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민간단체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사 30건을 유치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KT&G 대구본부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소방공무원 야구대회,보건교육자 전국대회 등이 경주에서 열렸거나 열릴 예정이다.
대구경북연구원은 '2030 비전 선포식'을 불국사지구 유스호스텔에서 하고 한국관광공사는 7일부터 8일까지 워크숍을 연다.
이달에 경주에서 열리는 단체 행사만 30건이다.참가 인원은 2만1천여명에 이른다.
경주 관광업계가 지난달 26일 호소문을 발표한 뒤 경북도,경주시,민간단체는전국 각계를 상대로 행사 유치활동을 벌였다.
경주 특급호텔과 리조트는 10월 한 달간 20∼50%를 할인하고 경주시도 사적공원입장료를 없애기로 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경주관광이 정상화할 때까지 계속 관광객 유치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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