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의 '유유커플' 소이현-오민석이 행복의 출발점에 다시 섰다.
지난 6일(목) 저녁 7시 50분 방송된 71회에서는 되찾을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지난날의 아픔을 달래고 서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강지유(소이현 분)와 유강우(오민석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강우는 아버지 유회장(송기윤 분)에게까지 지유와의 관계를 고백한 이상, 다시 잡은 지유의 손을 절대 놓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프러포즈를 결심했다.
늦은 밤, 회사 옥상으로 지유를 불러낸 강우는 "반짝이는 다이아, 화려한 불꽃놀이... 여자들은 그런 거 좋아한다던데 내가 아는 강지유는 아닐 것 같다" 고 운을 띄운 뒤 앞서 언약식 때 건넸던 것처럼 두 사람만의 약속을 담은 팔찌를 선물했다.
강우는 이어 "이 팔찌에 이 순간만큼 행복한 시간을 많이 걸어주겠다" 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왔던 만큼 둘이 함께라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다. 나와 결혼해 달라" 고 눈물 섞인 프러포즈를 건넸다.
이에, 지유 역시 눈물로 화답했고 그간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았던 지독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지워낸 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키스와 함께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나누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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